[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어린이날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어린이의 놀이 언어를 이해하고 놀이터, 나아가 놀이를 위한 도시환경을 탐색하고 되돌아보는 책이 나왔다. 놀이터 디자인 설계 전문가로 손꼽히는 조경가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이 그동안의 디자인 실험과 사유를 꼼꼼히 기록한 ‘놀이, 놀이터, 놀이도시’를 펴냈다. 지은이는 2014년 중랑구의 놀이터 리노베이션을 거쳐 다음해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 활동을 하면서 놀이터에 대한 자세를 바꿨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현장에서 실험을 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장애 어린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놀이시설 설치를 통해 놀권리를 보장하고 장애 어린이의 권리 또한 보장해야 한다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대표발의한 이종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안에 현행법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기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놀이시설의 설치·유지 및 보수 등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제7조에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6일(수) 세계 최정상 소프라노 조수미씨는 TVN 프로그램인 유재석·조세호의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장애 아동을 위한 휠체어 그네 설치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안타까움을 표했다.조수미씨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6년 등 매년 휠체어 그네를 설치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증해 오고 있다. 그러나 설치된 휠체어 그네는 하나씩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이유는 안전인증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퇴출된 것이다. 국내법에는 아직 장애인을 위한 놀이시설 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개정돼 오는 6월 23일 시행을 앞두고 신규 어린이놀이시설 신고제도 도입에 따른 설치신고서 서식 마련 등이 담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신규 어린이놀이시설 신고 시 설치신고서를 관리감독기관에 제출하는 규정안 제14조를 신설했다.또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교육 이수증 발급 대상을 확대키 위해 제20조 8항을 신설하고 이수증 발급 대상을 사이버교육에서 전체 안전교육으로 확대키로 했다.이에 따라 안전관리지원기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안전검사기관’의 지정요건이 강화된다.안전검사와 안전점검 업무를 분리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검사를 담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이 지난 15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 오는 22일(화)부터 공포된다.이번 개정법은 어린이놀이시설 소유주인 관리주체가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을 ‘안전검사기관’에서 위탁받아 실시할 경우 ‘안전검사’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기 어렵다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 업무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놀이시설 내에서의 위반행위 내용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1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검사 업무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유지관리를 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설치검사와 정기시설검사, 안전진단을 행하는 기관으로 지정될 수 없다.놀이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제한되는 행위를 정하는 한편, 단일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통합놀이터’란 장애와 비장애 경계 없이 모든 어린이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통합’을 전제로 한 놀이터로, 장애아동들의 놀이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고민으로부터 출발했다.통합놀이터가 공론화된 것은 2018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휠체어 그네’ 설치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통합놀이터 관련 법안 부재로 어린이놀이터에서 철거돼 별도 공간에 재설치된 것이다.장애아동에 대한 차별을 없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우리나라의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정말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시설인가? 그렇다면 아이들이 놀면서 재미와 흥미를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고민해 봤는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결국 어른들의 관점에서 바라 본 판단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얼마 전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 ‘안전만을 위한 어린이놀이시설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한·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아이들의 놀이시설에 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설치된 지 10년이 지난 노후 놀이터 놀이시설 검사를 2년에 한 번씩 시행하던 것을 매년 실시하게 된다.아울러 매주 또는 매월 실시되고 있는 안전점검의 경우 관리주체에 대한 일정한 자격요건이 없어 무자격 대리인이 점검을 대신하는 등 법의 허점도 개정키로 했다.윤관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일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 자격요건을 신설하고 안전점검 검사결과 게시 의무, 안전점검 검사결과 관리감독기관장에게 보고의무 신설, 노후놀이터 안전 검사주기 단축 등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
2008년에 제정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은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에 따른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 동안 지자체와 민간 아파트의 재정상황 등을 고려해 시행을 여러 차례 미루다가 2015년 1월로 시행됐다. 이후 어린이놀이터 안전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해당 어린이놀이터는 폐쇄하거나 철거해야 했다.오래된 아파트는 물론이고 영세한
지난달 31일 조배숙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지자체가 장애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한 놀이시설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발의 내용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많은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되고 있으나 이용주체가 중심이 아닌 이용대상물인 시설 중심의 설치와 관리가 이루어지고
전남 순천시는 지난 해 5월 야심차게 ‘기적의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홍보했다. 각종 언론에 새로운 시도에 대한 찬사가 보도됐고, 전국 지자체에서는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졌다. 시장, 군수 및 의회 의장이 직접 방문단을 이끌고 시찰한 경우도 있었다.어린이들의 반응이 더 뜨겁다고 했다. 하루 평균 200명, 주말에는 700명의 어린이들이 찾
놀이터는 만드는 것보다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필요하다. 또한 놀이터 사용자는 안전한 공간을 원하지만, 아이들이 즐기는 공간은 안전한 공간보다는 익사이팅한 공간을 더 원하는 경향이 강해 부모와 아이, 시설업체 간의 관계 인식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9일 수원시정연구원의 주최로 수원시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는 도시디자인 시민 심포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회장 김요섭)가 주최하는 ‘2016년도 정기총회’가 17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STX W-Tower 415호 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총회는 김요섭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회장, 정길균 케이엘에스 대표, 권칠국 (주)화인스케이프 대표, 백학웅 (주)멜리오 유니온랜드 부장 등 놀이시설자재관련 대표 및 관계
“어린이놀이터가 안전이라는 미명하에 도전과 모험이 사라졌다. 초등학생이 놀아야 할 놀이터에 유아 수준의 놀이터를 만들도록 하고 있는 현행법을 개정해야 한다.”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창의성을 가로막는 획일화된 한국놀이터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만 강요하고 도전과
나날이 발전해가는 한국조경신문의 창간 7주년을 ‘전국 시․도 공원녹지협의회’ 모든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그 간 한국조경신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경, 원예, 산림분야의 대표신문으로 다양한 정보와 현장소식을 전달하고, 건전한 비판 및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우리나라 조경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습니다.제가 회장
서울시내 29개 놀이터가 미끄럼틀, 그네, 시소 중심의 획일성을 벗어나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 미달인 일부놀이터와 안전기준은 충촉했지만 노후한 놀이터 등 총 29곳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터로 탈바꿈시켜 어린이놀이터
서울시내 29개 놀이터가 미끄럼틀, 그네, 시소 중심의 획일성을 벗어나 새로운 개념의 창의놀이터로 태어난다.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 미달인 일부놀이터와 안전기준은 충촉했지만 노후한 놀이터 등 총 29곳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터로 탈바꿈시켜 어린이놀이터의 새 모델을 제시하는
서울시내 29개 놀이터가 미끄럼틀, 그네, 시소 중심의 획일성을 벗어나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로 새 옷을 입는다.2008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모든 어린이 놀이시설은 설치 검사를 받아야 하며 안전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놀이터는 오는 27일부터 이용할 수 없게 된다.이에 서울시는 총 1357개 공원 내
2008년 1월 27일 개정 공포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7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7일 시행된다. 법 시행에 따라 2008년 이전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은 27일 이전까지 설치검사를 완료해야하며, 설치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불합격된 놀이시설은 폐쇄된다.지난달 말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전국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